베뉴 소개

가가빈빈

사유원 가장 높은 곳에 수평의 자태를 간직한 가가빈빈은 지세와 풍광, 편안함과 긴장됨의 균형을 이룬 쉼터입니다.
공자는 본바탕과 꾸민의 균형을 문질빈빈이라 하였습니다.. 한쪽에 먼 팔공산과 가까운 억새를, 다른 쪽에는 남명의 잔잔한 연못을 둔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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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풍설기천년을 올라서면 팔공청향대와 풍설기천년 상단부 경전이란 공간이 있습니다. 팔공간 비로봉을 한눈에 볼수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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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헌

장자의 소요유에서 이름을 가져왔으며 소는 거닐다, 요는 멀리 간다, 유는 논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요헌은 당초에 스페인 마드리드에 시공될 건축물로 피카소의 작품 2점을 걸 계획이었습니다만 설립자의 오랜 노력끝에 이곳에 터를 잡게 되었습니다.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로 시자는 피카소의 임신한 여인과 게르니카를 전시할 마드리드 오에스테 공원의 가상 프로젝트를 사유원에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피카소의 작품 대신 시자의 조각들이 설치된 소요헌, 한국 전쟁의 격전지였던 이 곳은 생명과 죽음의 순환이 새겨진 공간입니다. 임신한 여인 대신 생명의 알, 게르니카 대신 위태롭게 매달린 녹슨 철판, 피카소의 작품 대신 시자의 조각들이 설치된 소요헌에서 인간의 조건을 탐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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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원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창평리 440